쓰레기 더미에서 먹이 찾는 어미닭과 병아리

필리핀 시골에 보면 동물을 가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전문적으로 수익을 목적으로 기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축으로 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 같은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식용(공개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치 ...

고양이도 비슷하고 소는 비싸고, 염소는 종종 보고, 돼지는 가끔 있고, 닭은 그래도 많은 편입니다.


옛날 어릴적에 집에서 병아리를 키워서 식용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싸지 않고, 관리만 잘 하면 계속 부화도 하고,,,

그러나 우기때는 병아리가 잘 죽게 됩니다.


어미닭이 병아리와 함께 쓰레기 더미에서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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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에서 먹이 찾는 어미닭과 병아리  (0) 2013.08.17

필리핀에서 먹은 찰옥수수 뭐 그리 대단하다고...

외국 나오면 한국에서 흔하게 먹던 음식도 모두 귀하게 느껴집니다.

 

한국에서 생활할때는 4계절이 있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다 보면 늘 새롭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사실 주부들은 계절에 맞은 음식을 하느냐고 시장 보기가 무섭지만,

그래도 새로운 음식과 과일들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신선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곳 필리핀은 계절의 변화가 없고, 연일 덥기 때문에 음식의 종류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과일은 작은 변화가 있어서 철따라 생산되는 양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과일을 통해 계절을 느껴보고 합니다.

 

함께 하는 이웃 선교사님과 실랑(지역이름)에 있는 현지 목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옥수수 파는 노정상들이 있어서 찰옥수수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있다고 했습니다. 

너무나 방가웠습니다. 안티폴로시에는 구경도 못했던 찰 옥수수...

이웃 블로거님들이 옥수수 포스팅 올릴때 그렇게 먹고 싶었던 찰 옥수수...

그래서 찐 찰옥수수와 않찐 찰옥수수를 샀습니다.

 

찐 찰옥수수에 따뜻한 온기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처럼 찰지지 않지만 그래도 질질한 옥수수수에 비하면...

흔하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실랑에서 사왔던 찰옥수수를 쪄서 가족과 함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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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더 쪄먹을 수 있는 옥수수가 있는데,

둘째가 내일 학교 갔다오면 간식으로 쪄 먹고자고 합니다.

좀더 많이 사올 걸 그랬다 봅니다.

다음에 다시 실랑에 갈 기회가 되면 좀더 많이 사와서 쪄 먹어야 겠습니다.

 

한국에는 흔하면 흔한 찰옥수수지만

이곳은 어디에서 파는지 모르면 사먹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들의 재료를 산다는 것이 여간 불편한게 않입니다.

그렇다고 한국음식을 잊고 살수도 없는 문제이고요.

 

한국음식의 재료를 사기 위해 차를 타고 한인마트에 가는 것이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 있는 것도 아니고요.

 

한국에 있을때 토요일에 아이들과 대형할인점에 가서 쇼핑하며,

여유롭게 물건들을 사던 기억들이 정말 새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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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권투 영웅 '파퀴아오' 8체급 석권

필리핀은 세계에서 특별히 잘하는 운동이 없습니다.

세계3대 스포츠(세계육상선수권대회, 올림픽, 월드컵)에서 필리핀은 없습니다.

올림픽 뿐만 아니라 아시안 게임에서도 그렇습니다.

 

나라가 못사는 것도 있지만 체격조건이나 환경이 스포츠하고는 먼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의 영향으로 농구는 좋아 합니다. 대학농구를 중계할 정도입니다.

한국의 미국농구의 열기보다 필리핀의 농구열기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세계수준은 멀기만 합니다. 

 

그런데 한명의 영웅 스포츠이 있는데, 권투 영웅 매니 파퀴아오입니다.

14일에 멕시코의 안토니오 마가리토를 이기고, WBC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파퀴아오는 1995년 프로복싱에 데뷔해서 1998년 WBC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이후에

체급을 올려가면서 상위 체급 정복을 했습니다.

이번에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얻어 통산 8체급을 정복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까지 파퀴아오의 전적은 52승 3패 38KO 2무승부입니다.


 

 

 

사진은 마가리토가 움크려서 작고 보이지만 제가 경기 하이라이트만 보았는데,

파퀴아오가 체격은 작고 외소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경기는 우세했습니다.

경기는 3:0으로 심판 전원이 파퀴아오에게 승리를 인정했습니다. 

  

파퀴아오의 멋진 모습이 하나 있습니다.

경기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11라운드에 심판에게 마가리토를 체크해 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구적인 부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자기가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11라운드부터는 소극적인 경기를 했어야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경기후에 마가리토는 안와골절로 응급실로 갔습니다.


우리나라가 70-80대에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권투를 좋아했던 것처럼

이곳 필리핀 사람들도 권투가 유일한 희망 스포츠로 여겨집니다.

제2의 파퀴아오가 나와서 필리핀의 권투 역사를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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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거리에서 본 한국의 상품 간판들

외국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국자가 된다고 했나요?

 

어제 사역지를 갔다 오는데 늘 있었던 광고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바로 길거리에 있는 한국의 상품 광고 간판들입니다.

 

한국에 있었다면 그리 반갑지 않았겠지만, 외국에 나오니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왠지 자랑스럽고, 누군가에게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상품의 가치를 떠나서 한국의 물건이 외국에서 광고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이곳에서 한국제품은 탑에 속합니다.

 

필리핀인도 자국의 물건을 믿지 못하는 이곳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저의 집주인도 제가 이사오는 날 다음에 이사갈때 자기에게 물건을 팔라고 하니까요.

한국의 중고 물품은 이곳에서 고가품에 속합니다.

그래서 무역하는 사람들이 한국의 중고 물품을 드려와서 팔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현재 일본과의 관계로 중고차를 가져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부분만 개방된다면 1년안에 한국차가 필리핀에서 넘쳐 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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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본 한국의 상품 광고 간판들입니다.

 

현대의 소나타 광고입니다.

 

농심의 신라면 광고입니다.

 

삼성의 갤럭시폰 광고 입니다.

 

 

아직은 쇼핑몰에서 한국의 상품들이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몇몇품목에서는 상위그룹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한국의 상품들이 더 많아지고 판매된다면 한국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으로 한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베스트 감사합니다. 루루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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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필요한 식사 에티켓 4가지는?


책을 읽다 보면 위대한 인물에 대한 명언이나 짧은 예화들을 보게 됩니다.

 

꼭 위대한 인물이 아니더라도 역사에 나올만한 인물들은

남에게 대하는 에티켓이 갖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 자녀들은 에티켓이 있는가?

요즘은 자녀를 하나, 둘만 낳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녀중심으로 살기에 에티켓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에티켓을 가르쳐야 합니다. 독불장군으로 생활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사회는 에티켓이 있는 사람이 존경을 받게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낙오되거나 지탄의 대상이 됩니다.

 

그럼 그 많은 에티켓 중에서

자녀에게 가장 쉽게 교육할 수 있는 에티켓은 무엇일까요?

바로 식사 에티켓입니다.

 

 

 

자녀들이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식사 에티켓이 기본적으로 갖춰줘야 할 것입니다.

 

그럼 어떤 식사 에티켓이 있을까요?

 

1.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감사하는 표현을 하게 해야 합니다.

음식을 위해 수고한 부모나 가족에게 감사하게 해야 합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감사의 기도를 하게 해야 합니다.

 

표현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군대에서는 꼭 표현을 하게 합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저의 자녀들은 "식사 기도"를 한 후에 "감사히 먹겠습니다"를 하고 식사를 합니다.

간간히 잊을 때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제가 "잘 먹으라"고 하면

아이들은 "감사히 먹겠습니다"라고 화답을 합니다.

 

2.어른이 먼저 드시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에티켓은 고전적일 수도 있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사회에서 이런 에티켓은 필수 입니다.

지금도 사회에는 보이지 않게 지켜지고 있는 에티켓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식사하는 경우는 

일주일에 몇번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몇번만이라도 어른이 먼저 드시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저의 집도 하루중에 저녁 식사만 같이 하기에 

저녁식사 시간에는 어른이 먼저 드시는 것을 가르칩니다.

아내가 식사를 차리면 아이들이 먼저 앉아서 기다립니다.

저의 내외가 먼저 수저를 들고 먹으면

아이들이 "감사히 먹겠습니다"하고 밥을 먹습니다.      

 

3.바른 자세로 먹게 해야 합니다.

 

식사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치 못한 상황이 아니라면 식사는 식탁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간혹 아이들이 컴퓨터나 텔레비젼 때문에 식사를 식탁에서 않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식사시간을 컴퓨터나 텔레비젼을 시청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는 경우는 식사와 함께 시청을 하다가

한 프로그램이 끝나면 스위치를 끄면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식사보다 컴퓨터나 텔레비젼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탁과 컴퓨터, 텔레비젼은 구별된 공간에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4.반찬투정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먹고, 좋았던 것만을 먹으려고 합니다.

새로운 음식을 먹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몸에 좋고 나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찬투정은 모든 부모님의 숙제입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한번만 먹게 합니다. 먹은 기억만 남게 하면 됩니다.

다음에도 또 않먹으면 역시 한번만 먹게 합니다.

그 음식이 아이에 않맞을 수도 있고, 음식보다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억지로 먹이지 않습니다.

대신에 반찬투정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먹고 싶으면 먹고, 먹기 싫으면 않먹어도 됩니다.

억지로 먹일려고 하면 투정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에티켓이 있겠지만

이정도만 교육해도 자녀들이 크면서 다른 사람의 눈총은 당하지 않을듯 합니다.

 

혹 저의 자녀교육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시행착오를 하면서 배워가는 단계이기에 좋은 말씀에 대해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자녀들이 사회에서 다른사람으로 부터

존경 받는 사람이 되게 할려면

최소한의 식사 에티켓은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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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회 담벼락에 한글로 쓴 낙서


낙서를 했습니다.

아마도 낙서 높이로 볼때
한글을 처음 배운 어린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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