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권투 영웅 '파퀴아오' 8체급 석권

필리핀은 세계에서 특별히 잘하는 운동이 없습니다.

세계3대 스포츠(세계육상선수권대회, 올림픽, 월드컵)에서 필리핀은 없습니다.

올림픽 뿐만 아니라 아시안 게임에서도 그렇습니다.

 

나라가 못사는 것도 있지만 체격조건이나 환경이 스포츠하고는 먼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의 영향으로 농구는 좋아 합니다. 대학농구를 중계할 정도입니다.

한국의 미국농구의 열기보다 필리핀의 농구열기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세계수준은 멀기만 합니다. 

 

그런데 한명의 영웅 스포츠이 있는데, 권투 영웅 매니 파퀴아오입니다.

14일에 멕시코의 안토니오 마가리토를 이기고, WBC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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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는 1995년 프로복싱에 데뷔해서 1998년 WBC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이후에

체급을 올려가면서 상위 체급 정복을 했습니다.

이번에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얻어 통산 8체급을 정복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까지 파퀴아오의 전적은 52승 3패 38KO 2무승부입니다.


 

 

 

사진은 마가리토가 움크려서 작고 보이지만 제가 경기 하이라이트만 보았는데,

파퀴아오가 체격은 작고 외소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경기는 우세했습니다.

경기는 3:0으로 심판 전원이 파퀴아오에게 승리를 인정했습니다. 

  

파퀴아오의 멋진 모습이 하나 있습니다.

경기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11라운드에 심판에게 마가리토를 체크해 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구적인 부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자기가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11라운드부터는 소극적인 경기를 했어야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경기후에 마가리토는 안와골절로 응급실로 갔습니다.


우리나라가 70-80대에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권투를 좋아했던 것처럼

이곳 필리핀 사람들도 권투가 유일한 희망 스포츠로 여겨집니다.

제2의 파퀴아오가 나와서 필리핀의 권투 역사를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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